흥국화재, 콜센터 상담사 위한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 운영

흥국화재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정서적 건강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23일 실시했다.

보험회사 콜센터의 감정노동 특성을 고려해 강북삼성병원과 협업으로 마련한 힐링프로그램은 상담사들의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험 상담 과정에서 사고, 질병, 사망 등 민감한 상황을 다루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높은 정서적 부담을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감정적 소진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완화 방법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감각집중 마음챙김 연습, 차를 활용한 명상 실습 등 실질적인 심리 회복 방법을 담았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직원들의 정서적 건강과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