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 '신한 소방 가족의 날' 개최
2025-04-23 최연성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소방청과 함께 소방공무원의 헌신을 기리는 '신한 소방 가족의 날' 행사를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소방공무원 가족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초청해 그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은행은 이달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전국 5개 경기에 소방공무원 가족 119명을 초청한다.
신한카드는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 전북 현대 간 경기에 소방공무원 가족 1119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초청된 소방공무원과 자녀가 시축을 맡으며 신한금융은 캐릭터 '쏠'과 '몰리'를 소방관으로 변신시킨 인형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재난 현장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방공무원 가족과 순직 유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