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태화강 에피트' 18일 견본주택 오픈
'분상제 아파트' 합리적 분양가로 수요자 관심…내집마련 기회 지하1층~지상15층·5개동·전용 84·101·108㎡ 3개 타입·307세대 규모 28일 특별공급·29일 1순위·5월 9일 당첨자 발표…24~26일 정당계약
㈜HL디앤아이한라가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 짓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를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울산광역시 태화강변주택지구에 들어서는 '태화강 에피트'는 '부울경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울산도시철도 1호선 구축,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고있다.
울산시 태화강변주택지구 S1BL에 조성되는 태화강 에피트는 지하 1층~최고 15층, 5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84㎡타입 249세대 △101㎡ 타입 45세대 △108㎡ 타입 13세대 등 총 307세대 규모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5월 9일 당첨자 발표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태화강 에피트의 가장 큰 매력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라는 점이다. 정부가 분양가를 규제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울산에서 보기 드문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84㎡는 전세대 중 80%를 차지한다. 4BAY 판상형 구조에 침실3, 욕실2, 다용도실을 갖췄다. 알파룸, 드레스룸,파우더룸, 현관창고 등이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남서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 통풍 및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전용 108㎡은 5Bay 판상형 구조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이른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단지에서 공원같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첨단시스템도 도입된다.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갖췄다.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가든 뷰 라운지, 다양한 운동기구로 입주민에게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는 피트니스센터 등 고급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굴화강변공원, 태화강국가정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인근에 굴화초, 삼호초, 장검중, 문수고 등 농어촌 특별전형 및 남구 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췄다. 울산대학교도 가깝고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주변에 하나로마트 등 인접하고 태화강변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어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태화강 에피트는 도시철도1호선, 사통팔달의 교통망, 도심융합특구 및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다양한 교통호재,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브랜드 '에피트'로 울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512-1에 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