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최종 수상자 선정
'공예의 내일: 경계를 허물다' 주제 5인 선정 단체 전시 등 브랜드 협업 기회 제공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의 위너 1명과 파이널리스트 4명 등 최종 수상자 5인을 선정하고 지난 15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 작가를 지원하고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된 렉서스코리아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어워드는 '공예의 내일: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변화와 수용의 시대 속 공예의 쓰임과 목적의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크래프트맨십(장인정신)의 가치를 제안할 수 있는 작품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약 6주간 접수를 진행한 결과 가구, 액세서리, 스테이셔너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41명이 지원했다.
심사는 △주제 메시지 △장인정신 반영 작업 과정 △실용성·완성도 갖춘 디자인 △참신성·심미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구병준 PPS 대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 최주연 윤현상재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2025년 최종 위너는 △최선혜, '깨진 그릇'이 차지했다. 파이널리스트 4인에는 △고도훈, 'Elephant' △김현주 'Blue wave series' △임재현, 'Pleats series <origami> #4' △조혜영, '器_완벽함의 역설'이 선정됐다. 최종 위너에게는 2000만원, 파이널리스트 4명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수상 작품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향후 인터뷰 필름 등 홍보 콘텐츠 제작, 단체 전시 등 다양한 브랜드 협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올해 어워드로 공예가 지닌 본질적인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공예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