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무사고 환급 특약' 출시

삼삼화재는 안전 운전 고객에게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무사고 환급 특약'을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무사고 환급 특약'은 보험기간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고객에게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최대 3만원까지 환급해준다. 이 특약은 별도 가입 절차나 추가 보험료 없이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자 모두에게 자동 적용된다.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타인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일시적으로 운전할 때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0일까지 이용 가능한 단기 자동차보험 상품이다. 본인 명의 차량이 없어도 운전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 렌터카와 카셰어링 같은 공유 차량을 주로 이용하는 2030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무사고 환급 특약'은 오는 23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고, 자동차 사고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