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브리핑]비트코인 반등…고래 투자자는 신중

2025-04-15     장세진 기자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1주일간 10% 반등하며 상승 중이지만, 고래 투자자들은 여전히 적극적인 매도나 매수 없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상승의 주요 원인은 미국 정부가 주요 전자제품에 대한 대중 상호관세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바이낸스 고래들의 반응을 추적한 결과 단기적으로는 거래소 유입 규모가 감소했으며, 이는 보유 유지 전략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42%(51만원) 상승한 1억2321만원, 이더리움은 236만원, 리플은 3095원에 거래 중이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