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나라, 새 마일리지 제도 도입…회원 최대 3% 적립·와인사랑 매장 10% 할인

2025-02-13     최연성 기자
사진=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2월부터 회원 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제도는 연간 구매 금액에 따라 회원 등급을 구분하고 등급별로 마일리지 적립률을 차등 적용한다. 1000만원 이상 구매한 트리니티 등급은 3%, 500만원 이상의 다이아몬드 등급은 2%, 200만원 이상의 골드 등급은 1.5%, 일반회원은 1%의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와인나라 12개 지점과 와인사랑 5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와인사랑의 사브서울, 무드서울, 모와명동, 르몽뒤뱅, 클럽코라빈 매장에서는 회원 등급에 따라 보틀 주류 구매시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레스토랑 이용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개편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하며 직원 및 기업 고객은 기존 정책을 유지한다. 새로운 제도는 온라인몰과 전사 문자 발송,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공지, 매장 내 POP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새로운 마일리지 적립 정책을 통해 와인 구매와 외식에서 더욱 유용한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보다 차별화된 멤버십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