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브리핑]트럼프의 공식 밈 코인 '$TRUMP'($트럼프) 

트럼프 코인이 발행되자 가상자산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17일 트럼프 밈 코인이 발행됐다. 투자자들이 트럼프 코인을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비트코인은 물론, 시총 2위 이더리움과 시총 3위 리플이 급락하는 등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 코인은 데뷔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100억달러(14조6000억원)를 돌파한 것은 물론 밈 코인 중 시총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덕분에 발행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순자산은 하룻밤 사이에 220억달러(약 32조109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트럼트가 대통령직을 이용해 돈을 벌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전날보다 0.5%(75만원) 상승한 1억5479만원 대에 거래 중이며 이더리움은 487만원, 리플은 4563원에 거래 중이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