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라이브 게임 5종 PC방 점유율 상위권 차지…FC온라인 3위
넥슨은 주요 라이브 게임 5종이 PC방 점유율 상위권에 진입하며 2025년 새해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FC온라인은 15일 기준 6.63%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으며 메이플스토리는 6.25%로 4위에 올랐다. 던전앤파이터는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 후 점유율이 158% 상승했고 서든어택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10위권에 진입했다.
FC온라인은 걸밴드 QWER과의 협업 이벤트와 풍성한 보상 지급으로 신규·복귀 유저를 확보했다. 18일에는 '25TOTY' 클래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1분기에 베켄바우어 등 신규 레전드 선수를 추가할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는 'NEXT' 겨울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1+4 레벨업' 혜택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9.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6일에는 '유니온 챔피언'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2월에는 신규 보스 '발드릭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서든어택은 '2025 시즌1: 아드레날린'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캐릭터 'C.나탈리'와 배우 혜리 캐릭터를 선보였다.
던전앤파이터는 '중천' 업데이트 이후 PC방 점유율이 3.65%로 상승해 9위에 올랐다. 장비 시스템 개편과 신규 던전 추가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방 무료 이벤트와 '카우지' 테마 업데이트에 힘입어 점유율이 전주 대비 14배 증가한 3.19%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23일에는 부가티와 협업한 '미스트랄' 카트바디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