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직원 출산가정에 1000만원 지원금 전달
2025-01-06 최연성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1월 출산 예정인 직원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더 플라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달 말 출산을 앞둔 김상희 한화갤러리아 과장과 사내 부부인 김진현·박종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지배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통·서비스 부문의 첫 지원금 수혜자다.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직원의 출산 가정에 10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횟수 제한은 없으며 쌍둥이 가정은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김상희 과장은 "맞벌이 부부에게 출산과 육아는 둘 중 한 명이 휴직을 하더라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가 직원들의 현실적 부담을 공감하고 함께 하겠다는 말에 큰 힘을 얻었다"고 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회사의 지원으로 가정의 육아 부담이 줄어든 만큼 업무 효율성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