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FR, '스노우구스 바이 캐나다구스' 팝업 진행
롯데지에프알(GFR)의 '캐나다구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이더 아커만의 첫 캡슐 컬렉션 '2024년 가을·겨울(FW) 스노우구스 바이 캐나다구스'를 아시아 최초로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5일까지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올해 5월 캐나다구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정된 하이더 아커만이 헤리티지 라인 스노우구스에서 영감을 받아 론칭한 첫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캡슐 컬렉션은 급변하는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 작은 단위로 제작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팝업은 3개 층으로 구성했다. 1층은 신규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스노우구스 바이 캐나다구스 컬렉션 존으로 꾸렸다.
2층은 북극에서 일하는 사람이 극한의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처음 제작한 '스노우 만트라 파카'와 그 DNA를 이어받아 탄생한 캐나다구스의 지난 여정을 이야기하는 아카이브 파카 8종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3층은 캡슐 컬렉션을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리테일 존으로 구성된다. 컬렉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키링을 제공하며 엘포인트 5% 적립 프로모션 등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고객들이 나만의 토핑을 고를 수 있는 있는 코코아 바(Bar)를 무료로 운영하고, 야외 테라스에 포토부스를 마련해 입장한 고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팝업 하루 전인 11일엔 캡슐 컬렉션 론칭 기념 오프닝 세리머니가 열렸다.
다니 레이스 캐나다구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신민욱 롯데GFR 대표, 그룹 세븐틴 호시, 가수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배우 위하준, 그룹 아일릿 등이 참석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