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레스토랑, 겨울 제철 코스 요리 선봬…"3월 2일까지 운영"

2024-12-09     최연성 기자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레스토랑이 갈치 감태 굴 매생이 등 겨울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시즌 한정 코스 요리를 내년 3월 2일까지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터치더스카이는 조은주 셰프가 총괄하는 9개 메뉴의 모던 프렌치 정찬 '셰프 스페셜'을 준비했다. 매생이 굴국밥을 양식으로 재해석한 전복 요리와 트러플 풍미의 돌문어 랍스터구이가 대표 메뉴다. 제철 딸기 밀푀유와 애플 바질 소르베 등 디저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레몬 향의 굴 튀김과 매생이 수프 야채퓨레를 곁들인 우럭구이와 당근소스 등 8개 메뉴로 구성된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메인 요리는 허브 치즈 크러스트를 입힌 양갈비구이다.

일식당 슈치쿠는 명란 와사비 마요소스를 곁들인 굴과 갈치 감태말이 튀김 복어 껍질 초회 등 11개 메뉴의 정찬을 준비했다. 중식당 백리향은 홍삼해선탕 구황관자석화를 포함한 7개 메뉴의 정찬을 내놨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약 1만 명이 워킹온더클라우드에 다녀가는 등 연말 모임 장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올해는 크리스마스 예약 고객을 위한 별도 상품 페이지를 개설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