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C&D,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기내식·기내 면세서비스 품질 혁신
2024-12-06 김근정 기자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한항공 C&D)가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업계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의 주최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품질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를 발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 행사다.
대한항공 C&D는 기내식과 기내 면세 서비스 품질 수준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각 부문별 서비스 표준을 구축해 고객 접점 관리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C&D는 기내식과 기내 면세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글로벌 항공사 23개사에 기내식을 공급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기내 면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C&D는 국내 기내식 업계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 이 외에 기내 면세 온라인 플랫폼 전면 개편, 개인화 상품 추천 기능 도입 등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하늘 위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중이다.
최덕진 대한항공 C&D 대표는 "이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승객을 위한 서비스와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고객사의 신뢰가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