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 개관
총 1126가구 중 892가구 일반분양 스마트홈 사물의인터넷(IoT)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공급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성성지구에 완성될 6000여세대 아이파크 타운의 첫 번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1개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 면적별 △84㎡ A타입 259세대 △84㎡ B타입 193세대 △102㎡ 타입 335세대 △118㎡ 타입 104세대 △150㎡ 타입 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세대 위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단지가 위치한 성성동 주변에 천안 일반산업단지와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있어 천안 시내와 KTX 천안아산역,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직선거리 약 600m에 천안성성초가 위치해 있다. 가람중(2025년 3월 예정)과 두정중·오성고·두정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에는 HDC 스마트홈 사물의 인터넷(IoT) 기술이 집약돼 편리하고 경제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안면인식시스템 적용 공동현관과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가 적용된 단지 내 CCTV로 보안을 강화했다. 세대 현관은 푸시앤풀 타입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을 통한 원패스시스템을 구축하고 외부 방문객 호출시 블랙박스 자동녹화기능과 함께 스마트폰 통화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9일로 정당계약은 12월 3일~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오는 202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