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 진행
굿윌스토어에 9500여점 물품 전달
2024-11-06 김근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회와 함께 '2024년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직접 의류·잡화·도서·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반기·하반기에 2회 진행해 지금까지 약 6619명의 임직원이 총 9만8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400명과 123개 협력회 임직원들이 총 95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물품 기증 외에도 굿윌스토어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총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개관했고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약 80여명의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수도권 소재 굿윌스토어의 작업장 업무를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굿윌스토어 지원 외에도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안전한 터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기존의 후원 방식에 그치지 않고 다방면으로 새로운 활동을 기획해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