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임직원 걸음기부로 국가유공자 어르신 신발 후원

2024-10-23     김현정 기자
지난 22일 서울 용산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왼쪽)과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 걸음 기부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탄소중립실천 전략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유도해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도록 기획됐다. 나아가 임직원들이 걸음 기부 목표를 달성하면 회사와 함께 취약계층도 지원할 수 있다.

지난 18일까지 4주간 진행된 캠페인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목표인 5000만보를 2주만에 초과 달성해 서울지방보훈청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선정한 고령의 국가유공자 250분을 위한 신발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통해 탄소저감 활동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용 운동화 지원 △사회복지 기관에 휠체어 기증 △보행장애 어린이를 위한 특수제작 신발을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하게 나눔의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