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정보보호백서' 발간…"사이버보안 체계 선도할 것"
2023년 사이버 보안 성과·계획 공개
2024-10-02 김근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사이버 안전을 위해 실시했던 활동과 성과를 공개하는 'LG유플러스 정보보호백서 2023'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최초로 공개된 정보보호백서에서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LG유플러스가 사이버 보안을 위해 벌인 활동·투자·기술 등을 '신뢰 제고를 위한 사이버안전혁신 추진', '정보보호 역량 제고'의 두 파트로 나눠 소개했다.
사이버안전혁신 추진 파트에서는 정보보호 기본기 강화, 대고객 신뢰회복, 정보보호 체계 점검과 진단 등 사이버안전을 위해 실시한 기본·심화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보보호 역량 제고 파트에서는 더욱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를 위해 추진 중인 사내 보안 취약점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바운티 제도',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통합동의 관리를 위한 '프라이버시 센터' 구축, 모든 것을 신뢰하지 않고 꼼꼼히 보안 사항을 확인하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적용 등 활동을 소개했다.
이 외에 외부에서도 LG유플러스의 활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오는 2026년까지 계획된 중장기 이행 과제도 공개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은 "지난 1년간 LG유플러스가 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이 믿을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정보보호백서를 발간했다"며 "단순 보안 강화를 넘어 글로벌 사이버보안 체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보안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