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2분기 강한 이익체력 증명"

2024-08-06     김현정 기자
CI=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6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에도 강한 이익체력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윤유동 연구원은 "예상대로 1000억원 미만 충당금을 적립했다"며 "2분기를 기점으로 PF 우려는 지나가는 모습이며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분기 지배순이익은 2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윤 연구원은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에 주목해 증권업 톱픽을 유지한다"며 "충당금을 증권 100억원 미만, 저축은행 600억원, 캐피탈 300억원 인식한 덕분이며 금융당국의 사업성 평가 결과에 따라 하반기에 증권과 저축은행에서 추가 충당금을 인식할 여지가 있지만 실적에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