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10년째 '사랑의 빵' 만들기…소외 계층에 전달
지역 사회와의 상생 위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2024-08-02 김근정 기자
DL이앤씨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소외 계층과 10년째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14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봉사단체인 '빵만사'와 인연을 맺고 매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들은 빵만사의 도움을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재료 넣기, 식빵 굽기, 포장 등 빵을 만드는 전 과정에 함께한다. 사원부터 부장까지 여러 직원의 손을 거쳐 정성껏 만들어진 빵은 독거노인과 노숙자, 탈북민 등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다.
DL이앤씨는 빵 만들기를 비롯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지원, 해비타트 집 고치기, 생태 정화, 탄소발자국 감축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봉사활동·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