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국산 1호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국내 최고 자문의 13인 위촉"

2024-06-04     장세진 기자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2024년 첫 '다바(DAVA)'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최고 미용성형 권위자로 구성된 '브이올렛' 홍보대사∙자문의 그룹 다바 13인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브이올렛은 국내 지방분해 주사제시장을 단기간에 부활시킨 국산 1호 지방분해 주사제다. 2021년 턱밑 지방분해 주사제로 품목허가를 받고 출시 후 연평균 165% 성장률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브이올렛 홍보대사 겸 자문의 다바는 지난해 8명으로 시작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브이올렛의 다양한 활용법과 시술법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는 5명의 자문의가 추가돼 총 13인의 전문가로 확대했다. 새로 선정된 5명의 전문가는 △쁘띠2.7의원 김서환 원장 △톡스앤필 홍대신촌점 김현옥 원장 △청담 FnB의원 손무현 원장 △데이뷰의원 강서점 이종진 원장 △피어봄의원 부평점 장효승 원장이다.

지난해 선정된 △V&MJ피부과 김민주원장 △리노보의원 김자영 원장 △톡스앤필의원 강남점 박대정원장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 △닥터스피부과신사점 성현철 원장 △리즈벨클리닉 이종훈원장 △브이성형외과 최원석 원장 △피어나클리닉 최호성원장 등 8명의 전문가 역시 다바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다바 심포지엄은 세가지 주제로 열고 최신 지견을 나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국내 미용시장에 대한 지견과 함께 심술보, 팔뚝살 등 차세대 적응증과 제형 등 연구개발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출시 후 3년간 실제 임상 현장에서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시술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세션은 브이올렛이 앞으로 지방분해 주사제시장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있는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성수 대표는 "앞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고객과 환자를 위한 건강하고 올바른시술법을 꾸준히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