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대만 'HELF 포럼' 성료…수준 높은 학술 교류의 장 마련

휴젤은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 in Taipei'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처음 개최된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대만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서 개최됐다. 현지 의료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업계 권위자 5명이 연자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시술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원규 대만법인장의 인사말 및 이영준 글로벌사업부 상무의 K-톡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5개 강연이 이어졌다. △안태환 원장(프레쉬이비인후과의원) △오욱 원장(메이린의원 더현대서울) △오승민 원장(강남오앤의원) △김종우 원장(동탄스마일의원) △김훈영 원장(피그마리온의원)이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를 중심으로 아시아 환자들이 선호하는 시술 트렌드와 HA 필러와의 통합시술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강연에 참석한 대만 의사들 대부분이 레티보 사용 경험이 있는 만큼 실제 시술 사례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강연자 5명이 각각 참석자들과 함께 소규모 그룹을 구성, 앞선 강의에 대한 질의 응답과 추가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97% 이상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휴젤 관계자는 "대만 지역 전문의들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 및 로열티 제고를 위해 현지시장에 최적화된 학술 활동을 전략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