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오는 9일 'KT AI 서비스로봇' 단독 론칭 방송

NS홈쇼핑은 오는 9일 밤 10시 50분 식당의 인건비를 덜어줄 'KT AI(인공지능) 서비스로봇 렌탈' 상품을 단독 론칭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KT AI 서비스로봇 렌탈'은 로봇, 충전기, 위치 인식용 스티커와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된 36개월 약정 렌탈 상품이다. 지난 4월 '2023 월드 정보기술(IT)쇼'에서 공개돼 5월 출시된 최신상품 LG클로이(LDLTR30, LG클로이 서브봇)를 대여해주고, 가게에서 사람 대신 서빙을 할 수 있도록 KT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방송 중 상담 전화를 통해 무료 테스트 기간을 신청하면 방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직접 사용을 위한 최적의 로봇 경로 세팅, 5일 무료 체험, 무상 AS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렌탈 서비스에 제공되는 LG클로이는 12개의 피사체에 보낸 광원이 반사돼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인식하는 ToF 센서, 라이다(빛 탐지 및 범위 측정) 센서와 3D 카메라가 공간을 입체적으로 인식해 자동문도 스스로 통과할 수 있고, 6개 바퀴의 서스펜션(완충 장치)이 적용돼 울퉁불퉁한 구간에서도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는 등 주행 능력이 2세대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제어기(AP)없이도 로봇간 통신이 가능해 10대 이상의 로봇도 한 번에 운용할 수 있다.

NS홈쇼핑 방송에서는 별도의 설치물 필요 없이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서빙하는 'KT AI 서비스로봇 LG클로이'의 시연 모습을 만날 수 있다.

NS홈쇼핑은 상품 론칭 방송 기념으로 무료 체험 후 렌탈 계약을 완료하면 '캐리어 와인셀러', 'LG코드제로 A9청소기'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 중 확인 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