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공동 진행
2023-08-21 최연성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10kg)'는 평창군수가 품질인증한 평창군 절임배추 사업단에서 HACCP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조한 상품이다. 평창군 내 유명 김치 업체인 '꽃순이네 김치'의 김장 양념과 절임배추를 함께 사전예약 가능하다.
또한 '강릉 안반데기 절임배추(10kg)'는 국내 최고랭지인 1100M 높이의 산지에서 키운 고랭지 명품 배추를 활용한 절임배추로, 충북 음성 소재 HACCP 인증을 받은 최신 설비에서 절임배추 제조 경력 30년의 김우성 생산자가 직접 선별한 상품이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에 접수하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장마 이후 시세가 상승한 '햇 건고추'를 전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대비 45% 이상 신장할 만큼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앞으로도 공동 소싱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공급처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시세 대비 저렴한 농산물을 판매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