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주식투자 '오르락' 오픈…국내 대표 주식 증정
2023-04-17 김지연 기자
BC카드는 페이북 '오르락' 서비스를 오픈하고 국내 대표 주식 1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증권 제휴로 계좌개설부터 주식거래, 잔고 조회 등 꼭 필요한 핵심 기능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소액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국내외 주식 종목을 최소 1000원부터 투자하는 소수점 투자가 가능하다. 이르면 5월부터는 카드·소비 혜택에서 모아온 페이북 머니로도 투자할 수 있다.
일일시황 및 관심종목 요약 정리 등 AI를 이용한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와 공모주 일정, 투자 관련 주요 이벤트 안내와 경제산업 분석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방(실시간 채팅) 커뮤니티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BC카드는 페이북 오르락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르락 서비스 가입 후 계좌 개설시 국내 대표 주식 10개 종목 중 1주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종목은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뱅크, 하이브, 기아, KT, 풀무원, BGF, 지니뮤직, 티웨이항공 등이다.
오성수 페이북컴퍼니 비즈니스그룹 본부장은 "투자서비스 '오르락'은 기존 결제이용자의 소비혜택 서비스와 함께 아끼기, 모으기, 재테크를 한데 아우르는 서비스"라며 "'오르락'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