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 지정

BC카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국가 지정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예비 지정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BC카드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개인 사업자 CB 본허가, 가명 정보 결합 전문기관 면허 등 데이터사업 관련 핵심인허가를 모두 획득한 금융회사가 됐다.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으로 BC카드는 KT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전략에 맞춰 그룹 내 데이터 결합 허브 역할과 이종 분야 데이터 결합을 통해 데이터 기반 융합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지원, 상권 활성화 활동도 지속한다.

신종철 BC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은 "은행, 카드 금융 데이터와 통신, 미디어 등 KT그룹의 비금융데이터를 결합해 독보적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자혜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