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3분기 누적매출 1조569억…전년보다 62.7% 감소

2022-11-29     전보규 기자

두나무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수익(매출)이 1조569억원으로 전년보다 62.7%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48억원, 당기순이익은 3327억원으로 각각 71.7%, 83.8% 줄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수익 2719억원, 영업이익 1687억원, 당기순이익은 15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24.1%, 39.3%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두나무는 NFT와 메타버스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4년까지 ESG 경영에 1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두나무는 송치형 회장을 주축으로 한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1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나서기로 했다.

전보규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