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버그바운티' 도입…보안 취약점 선제 보완
2022-09-19 전보규 기자
빗썸이 플랫폼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버그바운티' 제도를 국내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업들은 버그바운티를 통해 누수가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보안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상위 10곳 중 9개사가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빗썸은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내 정보보호 전문 업체 시큐아이, 버그바운티 플랫폼 운영 회사 파인더갭과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전보규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