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자정 전 주문-다음 날 도착…'슈팅배송' 서비스 시작
2022-06-23 강현창 기자
11번가가 자정 전에 주문한 상품의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슈팅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슈팅배송'은 평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다. 기존 '쇼킹배송'을 리뉴얼 하면서 빠른 배송을 직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쏜다는 의미의 '슈팅(shooting)'을 사용해 선보이게 됐다.
새로 오픈하는 '슈팅배송' 탭에서는 매일 새로운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데일리 특가' 상품과 11번가 MD가 추천하는 할인 상품 그리고 각 브랜드와 카테고리 별 인기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는 '슈팅배송' 오픈을 기념해 7월부터 매일 오전 11시 반값딜, SK페이포인트 증정하는 출석체크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슈팅배송'을 위해 인천과 대전 지역 물류센터와 함께 판매자 물류센터를 활용하는 방식(벤더 플렉스, Vendor Flex)을 통해 배송 가능 상품과 물량을 늘려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슈팅배송'을 통한 익일배송 강화로 절대 뒤지지 않는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합리적인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창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