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종목PICK]포드·GM을 낙관하는 이유..."'기술주'니까"
벤치마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상향조정...테슬라 비해 저평가 매력도
2022-01-11 이샛별 기자
▶포드(F), 제너럴모터스(GM)
-월가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이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와 제너럴모터스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고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
-미국 자동차업계를 대표해온 두 회사가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고속 성장하는 첨단기술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
-마이크 워드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이날 포드와 GM에 대해 '매수'를 권하며, 목표주가를 각각 24달러에서 29달러, 65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조정. 이날 종가는 포드가 23.85달러, 61.07달러.
-워드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포드와 GM 주가에 대한 낙관론을 고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포드 주가가 최근 약 3개월간 57% 상승하는 동안 GM은 4%밖에 오르지 않았지만 지난해 초 대비로는 41% 상승했다고 지적.
-또 테슬라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110배인 데 비해 포드는 12배, GM은 9배로 포드와 GM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