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45억' 투자 美 조지아 공장 확장한다
타이어 연간 50만개 증산 가능해져
2021-04-16 유희석 기자
금호타이어가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약 2200만달러(245억원)를 투자해 메이컨 공장에 새로운 APU(자동화설비)를 추가하기로 했다. 연간 50만개의 타이어를 더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공사는 오는 5월 시작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메이컨 공장 규모는 1904㎡가량 더 커지게 된다. 메이컨 공장은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6년 5월 6억달러()를 투자해 북미 지역에 처음으로 설립한 타이어 생산 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