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홍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취임
전임 IBK저축은행 부사장..“답습해온 것 재점검해야”
2019-03-15 고효섭 기자
IBK저축은행은 장세홍 IBK저축은행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IBK저축은행은 지난 14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장세홍 IBK저축은행 부사장을 제4대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15일에는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본점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IBK저축은행은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진 금융환경과 어려운 경제상황이 맞물린 위기상황에 있으며, 우리가 답습해 왔던 모든 것들을 재점검하고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장세홍 신임 대표는 1961년생으로 거창고와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부산지점장을 거쳐 부산울산지역본부 본부장, 부산ㆍ울산ㆍ경남 그룹장(부행장)을 역임했다. 취임 이전 1년간 IBK저축은행 부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