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상품]메리츠화재,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 출시

중고차 구입 후 6개월/1만km 또는 1년/2만km 동안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비 보장

2018-03-29     황경진 기자

중고차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비를 확대‧보장한 메리츠화재의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최근 출시됐다.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는 제조사 보증기간이 지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1만km 또는 1년/2만km 동안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비를 보장한다. 그동안은 자동차관리법에서 중고차 매매 후 1개월/2천km 이내에 한해 주요 부품의 수리비를 지급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 소속 매매단지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가입 가능하다. 중고차량에 대한 사전 검품 및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는 카123이 담당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연장보증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구매 고객들이 사전 검품된 차량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동시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면서 “서울강서오토랜드 등촌매매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