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락골 상점가와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25-11-26 최연성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금융센터에서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의 소상공인 지원 강화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규 입점 가맹점에게는 '사장님 지원금' 20만 원, 2000원 할인쿠폰 50매(10만 원 상당),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땡겨요'는 국내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지원해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여 개 가락골 골목형 상점을 이용하는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가 '땡겨요'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목형 상점가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