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파마홀딩스, 계열사 통합 CP운영위원 정기 간담회 개최

2025-11-26     장세진 기자
사진=제일파마홀딩스

제일파마홀딩스는 25일 서초동 본사에서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를 포함한 전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CP(Compliance Program) 운영위원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CP 위험성 평가 우수 부서에 대한시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강화되고 있는 공정거래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계열사의 CP 운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일파마홀딩스는 CP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리스크 진단과 개선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는 계열사 간 CP 수준을 균질화하고 조직 전체의 준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도급법 적용 여부 판단, 거래상지위남용 등 주요 공정거래 이슈를 비롯한 관련 법령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임직원의 자율준수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CP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부서를 선정해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 부서는 현업 부문의 세부적 위험성 점검, 주기적인 모니터링, 면밀한 리스크 관리 수행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표창을 시상한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는 "CP는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 가치가 드러나는 만큼, 평소의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 계열사가 CP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준법 경영 기반을 공고히 해달라"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