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사회적 가치 실천 '토스임팩트' 공개

금융의 기준을 바꾼 여정, 사회적 임팩트로 확장

2025-11-25     양성모 기자
사진=토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체계 '토스임팩트(Toss Impact)'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토스임팩트는 토스의 사회적 가치 체계를 의미하며, 기술·서비스 혁신을 넘어 사회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은 것이다.

공개된 공식 홈페이지는 토스가 실천해온 사회적 가치의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모두의 경험'에는 어린이·청소년 금융 서비스 '토스 틴즈', 외국인 사용자 전담 설계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서비스 등 나이·국적·환경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례를 담았다. 또한 '안전한 기술'에는 '개인정보 안심리포트', '사기의심 사이렌', '피싱제로', '안심보상제' 등 보안·개인정보 보호의 원칙을 소개했다. 아울러 '성장의 토대'에서는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 생태계를 다루며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 구축을 강조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펙트럼'은 국내 대표 인디밴드 '아도이(ADOY)', 디렉터 이호수(EEHOSOO), 일러스트레이터 머레이크랩(mareykrap) 등 총 16인의 비주얼 아티스트가 참여해 "우리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감각적으로 해석했다. '확산(Spreading)'을 주요 키워드로 시각·사운드·감정이 어우러진 비주얼 심포니를 완성했으며, 변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토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임팩트는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기술로 사회의 기준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실천의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쉽고 안전한 금융,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기술 생태계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