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임직원 생성형 AI 경진대회' 실시

2025-11-25     최연성 기자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경진대회 결과를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27개 팀이 참여해 실무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AI 기반 인수지원 사례'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사례는 GPT 기반 인수지원 도구를 활용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홍보자료 제작 및 검수 자동화' 제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해당 제안은 홍보물 작성부터 검수까지 AI가 보조하는 체계를 구상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반복 작업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인정됐다.

데이터 관리, 고객 상담 지원, 영업 보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제 업무와 연계 가능한 제안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시상됐다. NH농협생명은 향후 우수 제안에 대해 적용 가능성과 PoC(개념 증명) 추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손남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실무형 AI 혁신 사례를 다수 발굴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업무 혁신을 확산해 고객과 현장 직원 모두가 체감하는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