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울산도시공사와 ESG경영 지원 협약
2025-11-24 최연성 기자
BNK경남은행은 울산도시공사와 '울산광역시 혁신성장을 위한 ESG경영 지역활력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황재철 부행장과 울산도시공사 윤두환 사장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울산광역시 혁신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ESG경영 기업 지원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울산도시공사가 조성한 협력자금을 바탕으로 20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하고 금리를 우대한다. 대출 취급 시 추천기업별로 1.30%p를 자동 감면하고, 기업의 신용등급과 거래기여도에 따라 최대 1.50%p를 추가로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도시공사가 추천한 울산 소재 ESG 경영 추진기업, 창업기업, 청년기업, 울산이전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대출 종류는 운전자금 대출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다.
황재철 BNK경남은행 울산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의 우수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울산의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