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 3일간 1만4000명 방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5-1생활권 민간분양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짓는 브랜드 아파트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에 개관 3일 동안 1만400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개관 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어린 자녀나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신혼부부, 중년부부 등 다양한 수요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84㎡, 15개동, 총 42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4가구 △59B㎡ 29가구 △74A㎡ 47가구 △80A㎡ 26가구 △80B㎡ 34가구 △84A㎡ 88가구 △84B㎡ 103가구 △84C㎡ 48가구 △84D㎡ 13가구 △84T㎡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 배치하고 기본 4베이 판상형 설계와 더불어 특화 타워형을 설계, 맞통풍 구조·거실 이면창을 적용하고 개방감·채광을 극대화했다. 입주민들은 △디지털트윈 △스마트서비스 연계 △스마트홈·타운 △스마트 주차 △스마트홈넷(AAA 등급) △제로에너지(ZEB 5등급) 등 스마트 서비스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경험 할 수 있다.
합강유치원·합강초·합강중(2028년 3월 예정)과 합강고(예정)가 도보권에 있으며 미호천과 금강, 세종지구공원으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KTX오송역, 남청주IC, BRT,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망을 통해 세종 도심은 물론 수도권, 대전, 청주 등 타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0일~23일까지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 두 곳뿐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중 한 곳으로 미래·희소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도 1년이라 실수요자 이외에도 투자자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