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11-20 최연성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으로 전국 푸드마켓·푸드뱅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3년간 총 4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먹거리·생필품 구매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생활키트 제공, 향후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부담 경감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본 생계 지원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안전망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