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소망의 집 방문 김장담그기 등 봉사활동
21년간 봉사활동 이어와
2025-11-20 양성모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1월 20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소망의 집'(경기도 김포시 소재)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60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2005년부터 소망의 집과 결연을 맺고 매년 임직원의 급여를 모아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21년째 동행하고 있다.
이날 금투협 직원들은 소망의 집 종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크리스마스트리 설치와 시설 외부 청소 등 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은 "지속성은 사회공헌의 핵심이며 소망의 집과의 21년 동행은 '필요한 곳에 꾸준히'라는 원칙의 결과"라며 "오늘 전달한 후원금과 생필품이 시설 이용자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학용품 지원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금투센터 기부캠페인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