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5년 연속 ESG 통합 A등급 달성
2025-11-20 최연성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지난 19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CGS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올해는 1090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통합 A등급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펼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한화손보는 특히 환경(E)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에너지 사용량 개선, 환경 데이터 관리 범위 확대, 기후리스크 평가 및 생물다양성보전 활동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업은 2021년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2년에는 ESG 협의체를 신설했으며 2023년부터는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를 지향하며 여성 특성화 상품 개발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5년 연속 통합A 등급 달성은 ESG 경영 강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