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상용차 차주 위한 '콜오더' 서비스 출시

2025-11-20     최연성 기자
사진=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은 상용차 차주들을 위해 신뢰성 높고 합리적인 일감을 무료로 중개하는 '콜오더(Call Order)'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콜오더'는 물류업 종사 상용차 차주들이 일감을 편리하게 검색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존 물류 중개 플랫폼은 월 이용료와 운송 건별 수수료, 부정확한 화물 정보 등으로 차주들에게 부담을 줬다. 현대커머셜의 '콜오더'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연구소 일감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기업 계열 화주사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양질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트럭' 앱을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상용차 차주들이 무료로 일감을 찾을 수 있다. 맵퍼스의 상용차 전용 네비게이션 '아틀란 트럭'과 연동돼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물량 확대 및 기능 고도화를 통해 차주들에게 꼭 필요한 일감찾기 서비스로 발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커머셜은 '고트럭' 앱을 통해 '콜오더' 서비스 외에도 '내차팔기', '앱 명세서 서비스' 등 상용차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