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협력사와 '사랑의 꾸러미 나눔'…12년째 진행

쌀·식료품 구성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730가구에 전달

2025-11-18     김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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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사랑의 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 협의체 'U+동반성장보드'와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U+동반성장보드 멤버 60여명은 17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730개를 제작했다. 꾸러미에는 LG유플러스와 U+동반성장보드가 올해 모은 기부금으로 구매한 쌀, 식료품, 손난로 등을 담았다. 이번에 제작된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7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 32개 협력회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시행 내역을 공유하고 LG유플러스와 협력사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U+동반성장보드는 △코위버 등 장비 분과 소속 7개사 △지에스정보통신 등 정보기술(IT)·서비스분과 소속 8개사 △엘케이테크넷 등 공사 분과 소속 10개사 △가온그룹 등 디바이스 분과 소속 3개사 등 총 32개 협력사로 이루어져 활동 중이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담당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문화조성의 일환으로 시작한 동반성장보드 사회공헌 활동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합의 온기가 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