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국 8개 지역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우리은행은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전국 8개 지역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활동은 우리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의 노후한 담장과 복도를 새롭게 꾸미는 프로젝트다. 상반기 서울, 경기, 부산, 대전 4개 지역에 이어 하반기에는 영남, 호남, 강원권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예쁜 벽화를 선물하고 싶어 참여했다"며 "특히 아이들이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시설 분위기가 밝아져 아이들이 훨씬 즐거워한다"며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우리은행 직원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