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소상공인 성장 위한 보증대출 3950억원 규모 지원
2025-11-17 최연성 기자
NH농협은행은 업력 1년 이상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에 3년간 약 395억원을 특별출연해 총 39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개인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법인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5년 또는 10년 동안 대출을 지원한다.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