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하나생명, 인천 그룹홈 아동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2025-11-17 최연성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이 11월 14일 '모두하나데이' ESG 행사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그룹홈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사장과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20명이 참여해 총 120명의 그룹홈 아동에게 전달될 '행복상자'를 직접 제작했다.
행복상자에는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간식 꾸러미, 방한 용품, 응원 메시지 카드 등이 정성스럽게 담겼다. 이번 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의 2026년 인천 청라국제도시 본사 이전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평가된다.
한 참여 직원은 "정성스럽게 만든 행복상자가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