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2년 연속 1위
2025-11-17 최연성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5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CPI 조사는 소비자 체감인식과 실제 민원 경험, 금융감독원 대외민원 수치를 반영해 금융기업의 소비자 보호역량을 측정하는 지표다. DB손해보험은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의 사전민원 예방 프로세스, AI 민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분기 민원공시에서도 손해보험 빅5 중 가장 낮은 민원 환산율과 가장 큰 민원 감소폭을 보였다. 회사는 민원 발생 조기 경보제를 도입해 현장 직원들이 민원 다발 징후를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TM영업에 모바일 미러링 기법을 적용하고 외국인 계약자 대상 다국어 해피콜을 확대하는 등 불완전판매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노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최고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