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삼성SDS와 통합 ITO 계약 체결

2025-11-17     장세진 기자
통합 ITO 운영 계약 체결식 후 삼성SDS 이준희 사장과(좌측) S-OIL 류열 사장이 사진을 찍었다 /사진=S-OIL

S-OIL은 삼성SDS와 통합 ITO(IT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닝 세레머니는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4일 서울 마포구 S-OIL 본사에서 진행됐다.

S-OIL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 3월부터 3년간 통합 ITO 사업자로 삼성SDS를 선정해 Application 및 IT 인프라 운영, 보안∙IT 진단∙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OIL은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기술 및 강화된 보안 인프라 기반을 확보해 운영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이닝 세레머니는 S-OIL과 삼성SDS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S-OIL은 이번 협력을 통해 IT 인프라 혁신과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류열 S-OIL 사장은 "이번 삼성SDS와의 통합 ITO 계약 체결은 S-OIL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 이라며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은 "이번 계약은 양사가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파트너십의시작점"이라며 "삼성SDS는 S-OIL과의 협력을 통해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IL은 이번 계약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