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4년 연속 한국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 선정
2025-11-14 최연성 기자
하나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제5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4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CPI는 소비자가 직접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품질을 평가하는 지수다. 하나카드는 '손님을 중심에 두는 경영'을 핵심 가치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고객센터 VOC 매일 모니터링 △민원 재발 방지 프로세스 개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등이 있다.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 △트래블로그 카드 △시니어 맞춤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 △외국인 대상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 등을 출시했다.
금융취약계층 교육 대상도 확대해 소외 지역과 외국인까지 포함했으며 내부적으로는 '소비자중심경영 우수사례 공모전'과 '하나의 눈' 제도를 통해 소비자보호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소비자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며 "예방 중심의 소비자 보호와 신뢰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