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경남메세나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2025-11-13     최연성 기자
경남메세나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협회 임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회장사로 있는 경남메세나협회가 '2025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반 마련과 민간부문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7년 BNK경남은행 주도로 설립된 이 협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의 메세나 기관이다.

설립 당시 79개 회원사와 10개 기업·예술단체 결연으로 시작해 2025년 현재 219개 회원사와 223개팀이 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3년 연속 200개팀 이상 결연을 달성하며 누적 2,400개팀과 420억원의 지원금을 기록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이번 장관 표창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서로 상생하는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